재수·반수 판단 자료

재수·반수 결정 2027 다음 수능은 2028 통합형입니다

2027학년도는 선택과목 체제와 내신 9등급제의 마지막 해입니다. 재도전을 택하면 치르는 시험이 달라지므로, 두 체제를 나란히 놓고 무엇이 이어지고 무엇이 초기화되는지 정리했습니다.

2027학년도 수능과 2028학년도 수능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 기준.

항목2027학년도 (올해)2028학년도 (재도전 시)판단에 미치는 영향
수능 체제선택과목 체제 (마지막 해)통합형 — 선택과목 폐지국어·수학에서 선택과목을 고르는 구조가 사라집니다
수학확률과 통계 / 미적분 / 기하 중 택1선택 없이 공통 출제심화수학은 출제과목에서 제외 확정
탐구사회·과학 17개 과목 중 2과목 선택통합사회 + 통합과학 (전원 동일)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자체가 사라집니다
내신9등급 상대평가5등급 (절대평가·상대평가 병기)수시로 재도전할 경우 비교 기준이 달라집니다
영어·한국사절대평가절대평가 유지변화 없음

체제가 바뀔 때 실제로 드는 비용

한 해를 더 쓰는 비용과는 별개로, 올해만 존재하는 비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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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보는 시험이 같은 시험이 아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현행 선택과목 체제의 마지막 시험입니다. 여기서 재도전을 선택하면 다음에 치르는 것은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으로, 국어·수학의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탐구는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바뀝니다. 올해 준비한 과목별 전략이 그대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2. 2

    기출과 표본이 없는 첫 시험이다

    새 체제의 첫 수능에는 누적된 기출이 없습니다. 난이도와 표준점수 분포를 가늠할 선례가 부족하고, 입시기관의 예측도 첫해에는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반대로 모든 응시자가 같은 조건에서 출발한다는 뜻이기도 하므로, 이 항목은 불리함이자 기회입니다.

  3. 3

    탐구 준비 방식이 가장 크게 달라진다

    지금까지는 응시 과목을 골라 깊게 파는 시험이었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모든 수험생이 통합사회·통합과학을 같이 봅니다. 올해 선택한 탐구 두 과목의 학습량은 다음 해에 그대로 쓰이지 않습니다. 다만 통합사회·통합과학은 고1 과정 기반이라 출제 범위 자체는 좁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4. 4

    반수는 학사 일정과 겹친다

    대학에 다니면서 준비하는 경우 1학기 성적, 휴학 시점, 등록금 처리, 군 휴학 계획이 함께 걸립니다. 학교마다 휴학 신청 기한과 등록금 반환 기준이 다르므로, 결정을 미루면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결정 자체보다 결정 시점이 비용을 좌우하는 항목입니다.

결정 전에 확인할 것

재도전 여부는 성적이 아니라 이 여섯 가지의 답으로 갈립니다.

순서대로 확인
  • 지금 성적이 목표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등급이 아니라 환산점수 차이로 확인했는가
  • 그 차이가 한 해 더 준비해서 좁혀지는 종류인지, 과목 구조가 바뀌면 무의미해지는 종류인지
  •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에서 내 강점 과목이 그대로 강점으로 남는지
  • 정시로 다시 갈 것인지, 내신 5등급제 아래 수시로 갈 것인지
  • 반수라면 소속 대학의 휴학 신청 기한과 등록금 반환 기준을 확인했는가
  • 올해 정시에서 갈 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먼저 계산해 봤는가

자주 묻는 질문

2027 수능을 다시 보면 어떤 시험을 치르게 되나요?

2028학년도 수능입니다. 국어·수학의 선택과목이 폐지되어 통합형으로 출제되고, 탐구는 모든 응시자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봅니다. 심화수학은 출제과목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영어와 한국사는 현행대로 절대평가입니다.

올해 반수생이 많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요?

2027학년도가 현행 선택과목 수능과 내신 9등급제의 마지막 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준비한 것을 그대로 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판단이 겹치면서, 대학 재학 중 다시 응시하는 반수생이 1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실제 2027학년도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은 173,706명으로 전체의 31.5%입니다.

통합형 수능이 재수생에게 불리한가요?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축적한 선택과목 학습량을 쓰지 못한다는 점은 불리하지만, 통합사회·통합과학은 고1 과정 기반이라 범위가 좁고 모든 응시자가 처음 치르는 시험이라는 점에서는 조건이 같습니다. 본인의 강점이 과목 선택에서 나온 것인지, 전 영역의 기본기에서 나온 것인지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결정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정시 결과가 나오는 2월까지 기다리는 것이 원칙이지만, 반수라면 그 전에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소속 대학의 휴학 신청 기한과 등록금 반환 기준은 학교마다 다르고 학기 시작 전후로 조건이 크게 달라지므로, 학사 일정만 미리 확인해 두면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재도전 전에 먼저 해봐야 할 것이 있다면요?

올해 성적으로 실제 갈 수 있는 곳을 끝까지 계산해 보는 것입니다. 등급이나 작년 합격선 느낌이 아니라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하면, 생각보다 지원 가능권이 넓거나 반대로 좁은 경우가 많습니다. 재도전 여부는 그 계산을 마친 뒤에 판단할 문제입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9월 23일 · 기준 자료 —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2026.9). 반수생 규모는 입시기관 추정치입니다. 휴학·등록금 기준은 소속 대학 학칙이 우선합니다.

재도전을 판단하려면 올해의 최선부터 알아야 합니다

수능 점수를 입력하면 대학별 환산점수와 가·나·다군 지원 가능권이 계산됩니다. 올해 갈 수 있는 곳을 정확히 안 다음에 다음 해를 결정하세요.